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가 연말 포럼과 송년행사로 2023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27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14일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각계 인사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3회 동반성장포럼 및 2023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포럼에선 김용규 여우숲 생명학교 교장이 '숲에게 길을 묻다'란 주제발표를 통해 숲 생태를 통해 깨닫게 되는 삶의 지혜,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지난 2012년 6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나누어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돼 창립 10주년은 지난해 '동반성장연구소 10년사'를 발간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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