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김영국 의장을 비롯해 윤상현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을)과 박창호 인천시의원,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노총은 고물가와 난방비 인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3천장을 기부했다.

김영국 의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맞물려 올해 겨울은 취약 계층에게 더욱 춥고 매섭다”며 “이번 연탄 봉사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