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천리는 매년 연말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의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확산세가 심각한 독감을 고려해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 전달로 봉사활동을 대신했다.

후원금은 삼천리 전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적립한 급여 우수리로 마련됐다.

삼천리는 사랑나눔의 날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 후 보수, 교체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지키는 ‘Clean Day’,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온정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