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19일 인천상이군경복지회관에서 보훈복지문화대학 인천캠퍼스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인천시청 행정국장(유용수),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신동섭), 이천보훈지청장(박용주), 인천보훈병원장(김춘동), 중앙대의원 및 각 군·구 지회장을 비롯해 77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졸업생 중 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2013년에 개교해 올해까지 11회에 걸쳐 8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상규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가유공상이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