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 계양문화회관 23일 무대
김탄분 명창·김묘선 명무 등 참여
▲ 계양산국악예술단 공연 모습。

인천 계양산국악예술단이 12월23일 오후 3시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계양산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

계양구에서 전통예술을 전수하고 공연으로 활동하는 이 단체의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탄분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초로인생'을 서도소리 좌창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군밤타령, 풍년가, 신고산타령, 배치기, 뱃노래, 인천아리랑 등으로 흥겨운 국악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이자 사단법인 우봉이매방춤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김묘선 명무, 전국국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강영희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이수자 신영랑 명창 등이 우정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문의 032-512-9600.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