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가구에 겨울나기 용품 전달
경기도의회는 도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수원, 군포, 안양 지역에서 진행됐다.
수원은 남경순(국민의힘·수원1) 부의장이 군포는 김미숙(민주당·군포3)·성기황(민주당·군포2) 의원이 안양은 장민수(민주당·비례) 의원과 곽동윤(민주당) 안양시의원이 각각 찾았다.
이들은 이날 직접 취약 가구를 방문하고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한 물품은 연탄 550장, 전기장판 20개, 이불, 의류 등 300만원 상당이다.
남경순 부의장은 “유난히 춥다고 예고된 올겨울에 난방비 걱정이 크실 것 같다”며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도의회는 이 같은 이웃 나눔 행사를 지속해 도내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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