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 20포대를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해양동 43개통 통장들이 모두 참여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매한 쌀 200㎏을 지역 내 그룹홈뿐만 아니라 각 통의 통장이 직접 발굴한 취약계층에 찾아가 전달하며 연말의 온기를 함께 나눴다.

이순영 통장협의회장은 “해양동 통장들의 마음이 담긴 쌀을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해양동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해양동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두현지 해양동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애써 주는 해양동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욱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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