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산 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이사장은 11일 동두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 연탄, 백미 900포 등 54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박형덕 시장에게 전달했다.

영산 조용기자선재단은 고 조용기 목사의 뜻에 따라 설립된 재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두천시는 ‘미소(米笑)나눔’사업으로 쌀 900포(2700만원 상당)와, ‘따듯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연탄, 난방유(27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윤홍열 이사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힘든 시기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조금이나마 삶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태훈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