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내년 1월 6일부터 이틀 동안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 참가할 선수들을 뽑는 투표는 6일 10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와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데뷔 후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던 하나원큐 신지현이 2년 연속 1위에 도전한다.
이밖에 6년 연속 1위 기록 보유자 우리은행 김단비와 지난 시즌 2위를 기록한 BNK 썸 이소희도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삼성생명 신이슬, 우리은행 이명관, 하나원큐 김시온은 생애 첫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 선수 선정은 팬 투표 100%로 이뤄지며,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다.
올스타팀 구분 없이 구단별 최대 2명, 포지션 구분 없이 총 10명에게 투표하면 된다.
팀 구성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엔 팬 투표 1, 2위 선수들이 직접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했지만, 이번에는 득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선정되는 방식이다.
연맹은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태블릿 PC, WKBL 스포츠카드, 여행용 파우치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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