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2023년 부천시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3권 분량의 부천시사 집필에는 역사학·도시학·종교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근현대 부천의 탄생·성장과 부천시 승격·발전과정을 다뤘다.
시는 또 '사진으로 보는 부천 50년'을 부록으로 출간해 부천의 발전상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부천시사와 부록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김희태 부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2002년 부천시사를 편찬한 이후 20년 이상의 역사를 정리했다"며 "앞으로 부천시가 지향할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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