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무원과 직능단체원을 대상으로 ‘즐기면서 배우자 ‘힐링 고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힐링 고잔’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도·꽃바구니 만들기, 글로벌 현대매너 체험 등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을 할 좋은 기회가 됐다”며 “민원인에게 더 친절하게 대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얻고 재충전에 도움이 돼 행복한 조직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