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회장 김외순)가 1일 2023년 마지막 월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회장 김외순)가 1일 2023년 마지막 월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회장 김외순)가 1일 2023년 마지막 월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또 여성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여성 단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송년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김외순 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금 3780만원을 수원시에 전달하고 수원시정과 여성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표창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또 2023년 사업활동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추진 방안 발표 등이 진행됐다.

표창에는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과 이화자 고문, 윤희옥 부회장, 신혜숙 위원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재준 시장은 “여성자문위원회에서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금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와 자매도시인 논산시에 성금 기탁을 해 주셨다. 또한 청년 1인가구 역량강화 사업인 ‘새빛솔로’, 더 나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자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수원시 여성 발전에 힘을 모아 준 여성자문위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수원시와 함께 지난 9월13일부터 11월15일까지 1인가구 청년 1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새빛솔로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12월부터 저소득층 저출생 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출생 사업은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출생지원과 육아 휴직 아빠를 지원하는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2개 사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