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소극장 콘서트
'오늘도 무사히' 올해 마지막 무대
'신인류' '지소쿠리클럽' 출연
▲ 인디밴드 지소쿠리클럽.

부평구문화재단이 7월부터 선보인 소극장 콘서트 '오늘도 무사히' 마지막 순서를 앞두고 있다.

2019년부터 4년째를 맞는 이 공연은 오늘 하루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이 부담없이 공연장을 찾아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자 부평아트센터가 특별히 기획했다.

올해는 젊은세대에게 인기몰인 중인 인디밴드 6개 팀이 함께했다.

7월 첫 무대는 Mnet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3위를 차지한 감성밴드 '유다빈밴드'와 청춘들의 다양하고 극적인 감정을 음악에 담아내는 '행로난'이 감성 무대를 선보였다.

9월엔 '설[SURL]'과 '오월오일'이 채우며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청년을 응원했다.

▲ 인디밴드 신인류.
▲ 인디밴드 신인류.

11월17일 마지막 무대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신인류'와 '지소쿠리클럽'이 출연해 청년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부평구민과 부평구 근로자를 위한 선예매 기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수와 관객이 함께 교류하며 음악을 통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공감하며 서로 응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