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제10회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 후보자 공모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독도사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울릉군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은 매년 독도 활동가와 우수 단체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독도홍보 대상 공모 신청은 독도사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2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27일 후보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고양시에서 갖는다.
독도홍보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부 장관, 경상북도지사상 등 여러 기관의 표창이 수여된다.
2014년 제1회 독도홍보대상을 받은 (주)지피케미칼 양일근 대표 이후 올해로 10년째 명맥을 이어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지킴이를 선정, 독도 활동가들에게 자긍심을 불어 넣고 있다.
길종성 중앙회장은 “2013년 국민투표로 진행된 제1회 MBC평화독도대상을 수상한 뒤 정부가 독도지킴이를 위한 포상 제도가 없는 것을 보고 독도홍보대상을 제정했다”며“본 상을 통해 독도 활동가들에게 독도사랑·나라사랑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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