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열정으로 인기스포츠 농구를 되찾아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단장 이기완)가 창단 첫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 12명을 12일까지 모집, 팬서비스를 강화한다.

'거너스리더'는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 경기를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팬을 고양소노아레나 홈경기장으로 이끄는 사람'을 말한다.

선발된 거너스리더 1기들은 '스카이거너스 영상 콘텐츠', '알쓸농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농구 잡학사전)' 등 영상 및 카드뉴스를 기획, 제작하여 구단 공식 채널(유튜브, SNS 등)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3월까지 약 5개월이다.

구단은 이들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초청 강연, 원정 경기 참관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마케터를 선정, 2024-2025 프로농구 시즌권과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노 이기완 단장은 “거너스리더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팬을 고양소노아레나로 이끌어 인기스포츠 농구로 다시 거듭나는 데 기여하는 대학생 마케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s://skygunners.kbl.or.kr)를 통해 6일(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명소노그룹은 소노의 홈경기장인 고양소노아레나 리모델링을 통해 프로구단으로서의 면모를 갖췄고, 이후 농구 경기 외에도 체험과 문화의 공간인 '농구 놀이터'를 만들어 연고 팬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