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평택항 현안 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3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장과 해운물류 관계자, 항만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의 ‘평택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의 주제 발표 후 세종사이버대학교 백종실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윤재 유의동 국회의원 보좌관, 정수현 평택대 교수, 박찬수 해양수산부 사무관, 강정구 우련통운㈜ 부장, 최용석 한중카페리협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신국제여객부두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986년 개항 후 단기간에 성장한 평택항의 성과는 항만관계자와 시민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의 문제점이 있다면 준공 이전에 해결돼야 하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좋은 의견이 나와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