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어 내년도 주민 제안 사업 157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예산은 40여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중 읍면동 주민총회와 회의를 거친 지역 사업은 125건에 19억원 규모며, 분과별 회의 및 협치 회의 등을 통해 선정된 본청 소관 사업은 32건에 21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 후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평택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제안 발굴 컨설팅, 주민참여 예산학교, 지원단 검토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