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웹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터치'는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몸으로 들어가 그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타지 장르다.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이기욱과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웹드라마가 도민에게 닿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웹드라마 속 경기도의회 모습이 사실적이고 친근하게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다”며 “이 부분을 웹드라마에서 잘 담아 여러 도민에게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10월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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