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인천 송도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사단법인 인천모빌리티 연합의 출범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산단공 인천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사단법인 인천모빌리티 연합’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인천모빌리티연합은 산단공에서 진행중인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산·학·연 협의체인 남동스마트모빌리티 미니클러스터(이하 스마트모빌리티MC)를 모체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남동국가산단과 인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인천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클러스터사업의 전담기관인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에 기업주도형 산학연 협력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이후로 MC들의 자립화를 유도해 왔다. 이번 스마트모빌리티MC는 인천지역의 7개 MC중 최초로 사단법인 전환을 이뤄냈다.

박성길 본부장은 “(사)인천모빌리티연합의 출범을 계기로 협의체가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인천 지역의 전략산업인 미래차산업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산업단지 클러스터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앞으로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클러스터로서 산학연 협업과 협력을 통한 공동 혁신을 달성하여, 인천지역의 다른 미니클러스터 및 산업단지로 확산되어 나갈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