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이 11일부터 펼쳐진다.

왕중왕전에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치러진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에 참가했던 47개의 팀 중 조별(A∼D 4개조) 상위 6팀씩, 총 24개 팀만 출전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는 B조 4위로 왕중왕전에 진출, 12일 오전 9시 중앙대학교와 1회전(24강전)을 치른다.

인하대학교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4일 오후 3시 단국대학교와 16강전에서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앞서 인하대학교는 KUSF 대학야구 U-리그 B조에서 1위 성균관대(9승1패1무/승점 19), 2위 단국대(8승2패1무/승점 17), 3위 강릉영동대(7승2패2무/승점 16)에 이어 4위(8승3패/승점 16)를 차지했었다. 이어 5위 연세대(7승4패/승점 14), 6위 한양대(6승4패1무/승점 13)가 왕중왕전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