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민주당∙수원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지난 25일 발의된 조례안은 도지사가 예방접종을 위해 필요한 예산과 행정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최종현 의원은 “방역에 대한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이 더는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의회가 나서서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고위험군 거주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을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을 우선 마련해야 한다"며 "도민 전체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재정 여건을 고려해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발의된 경기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9월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