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후보자 추천받아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모범시민상 표창 부문을 기존 6개에서 10개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설 모범시민상은 건강증진, 인권증진, 안전, 우수 청소년 등 4개 부문이다.

기존 6개 부문은 명칭을 변경했다.

재정비한 부문은 지역발전(옛 지역경제), 첨단산업(옛 지역안정), 복지(옛 여성복지), 봉사·나눔(옛 사회봉사), 효행·선행(기존과 같음), 환경(옛 보건·환경)이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부문별 모범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하려면 공적 내용을 적은 모범시민상 후보 추천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홈페이지·모바일(시민참여→온라인 신청→모범시민상 후보자 추천 게시판)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모범시민상 선발 기준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2년 이상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공적이 질적·양적 면에서 객관적으로 타당한 사람이다.

시는 ‘인터넷 시민 공개 검증(9월 초)’을 마친 뒤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1명씩 모두 10명의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시상은 오는 10일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50주년 성남 시민의 날(10.8)’ 기념식 때 한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