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영화관람 확대 위한 협력사업 추진
자원봉사자에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 9일 오후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CJ CGV, 롯데시네마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규식 기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롯데시네마, CJ CGV는 9일 시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영화관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3자는 앞으로 성남시 우수자원봉사자 영화관람 할인과 자원봉사자초청 영화관람 행사 추진, 협력사업에 대한 공동마케팅홍보 추진,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 협력 등을 한다.

대상 상영관은 성남시 내 롯데시네마 성남중앙관·판교관·위례관과 CGV 야탑점·오리점·서현점·판교점 등이다.

이용대상은 지난해 봉사실적이 20시간이 초과한 자원봉사자이다. 이들은 영화관 입장시 성남시자원봉사자증(모바일 또는 플라스틱)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금액과 이용방법 등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장현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등 인센티브사업에 할인가맹점으로 참여해 주신 CJ CGV와 롯데시네마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 협력사업이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성남시민들이 극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J CGV 서울동부영업팀 한승우팀장과 김대준 야탑점장, 롯데시네마 박영민 판교관장,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김영발 운영위원장과 홍정식 운영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남=글·사진 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