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호(61) 제4대 고양시정연구원장.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정연구원장에 김현호(61·사진)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이 21일 취임했다.

제4대 원장으로 부임한 김 원장은 고양시 정책 두뇌집단인 고양시정연구원을 앞으로 3년간 이끌게 됐다.

신임 김 원장은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나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도시공학과 지역개발 전문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 등을 거쳐 사단법인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임명장을 수여한 이동환 시장은 “민선8기는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에 있다”며 “고양시가 핵심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시정연구원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한 연구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시정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해 향후 광역시급 연구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질적·양적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