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만나 지원 방안 모색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을 방문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위는 최근 청라초등학교와 봉수초등학교에서 늘봄 모델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교사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늘봄 학교'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분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다. 많은 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월 인천에서는 인천형 모델학교로 30개교가 선정됐고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와 돌봄 유형 다양화를 중점 과제로 운영되고 있다.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국힘·서구4)은 “저출산 시대, 인구절벽 시대를 이겨내기 위해선 늘봄학교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필수과제”라며 “지자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교육 세 주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시범 선정된 관내 늘봄학교를 모두 방문해 볼 방침이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