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도 행정동우회에 따르면 최근 권 회장은 대전에서 개최된 지방행정동우회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12개 시·도 지회장과 132개 시·군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권 회장은 오는 19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선출 직후 “행정동우회원들은 국가사회발전의 주역”이라며 “동우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국 30여만 지방행정동우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목표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동우회원들에게 신뢰받는 머슴이 되겠다는 내용을 전했다.

신임 권 회장은 남양주·파주 군수,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환경국장·자치행정국장, 성남시·안양시·부천시·안산시 부시장,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 도 행정동우회 회장에 4연속 선출되는 등 지방행정 발전을 이끌어온 인사로 평가받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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