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경기본사의 보도 방향과 내용을 평가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2023년도 인천일보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회'가 구성됐다.

인천일보는 2022년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2022년 7월14일~2023년 7월13일) 임기 종료 시점을 앞두고 기존 시민편집위원 의견과 경기본사 부서별 추천 등을 통해 1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 6명을 선정했다.

시민편집위원 6명(가나다순)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봄이 경기대학교 신문편집국 국장 ▲신현옥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장 ▲이승형 법무법인 지명 대표변호사 ▲이원호 법무법인 함백 대표변호사▲정하영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다.

시민편집위는 매월 한 차례 정례회의를 갖고 독자의 눈높이에서 콘텐츠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참 언론의 방향성 등을 제시하게 된다. 또 독자와 인천일보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창구의 기능도 맡는다.

2023년도 경기본사 시민편집위원 위촉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경기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