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사 운영 현황·현안 사항 청취
▲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가 지난 4일 서구에 위치한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가 현장을 찾아 식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지난 4일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와 서구에 있는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를 방문했다.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는 인천식품진흥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이날 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우리 식품과 거성씨푸드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 등을 청취했다.

식품산업단지는 식품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2015년 수립된 식품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부분 준공됐으며 5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박판순 연구회 대표의원은 “수도권 최대 식품 산단으로 조성되는 I-FOOD PARK 식품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인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발전 방향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의 식품산업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