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봉사단이 남동농협 관할 지역은 물론 옹진, 강화 등 주변지역 포도농가를 찾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돕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농협

남동농협은 이달 초까지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동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봉사단은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봉사를 실시해 농가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은 “주부대학 농촌일손돕기 봉사단은 2003년 결성돼 벌써 20년 가까이 우리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되는 우리 농협의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봉사단은 이제 전문적 기술까지 겸비해 관내는 물론, 인근 옹진 등 주변 포도농가에도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