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뱅킹·웹페이지서 가능
▲ 인천공항 전경
▲ 인천공항 전경

인천공항공사가 27일부터 국민 편의개선을 위해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앱에서만 이용하던 공항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집에서 공항까지(Home to Airport)'를 민간 앱에서 활용·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집에서 공항까지'는 인천공항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실시간 여객 흐름관리 정보를 기반으로 여행객이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면 탑승구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2021년 9월 도입했다.

그동안 '집에서 공항까지' 서비스는 인천공항 홈페이지와 인천공항 가이드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기획·주관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선도사업' 참여를 계기로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전면 개방했다. 민간을 대상으로 '집에서 공항까지' 서비스가 개방되면서 이날부터 국민은행의 KB 스타뱅킹 앱과 웹페이지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