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랫폼 조성공사 현장 찾아
교통公 운영 월미바다열차 방문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상상플랫폼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상상플랫폼 조성공사와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월미바다열차 현장 등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객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한편 인천시 주요 관광거점의 인프라 조성과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상상플랫폼 인천관광공사 현물출자 동의안 처리를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었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지역 내 역사적 가치가 있는 내항 8부두 내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연구개발·창업·생산·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문화관광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올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지면적 2만4029㎡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다. 실감형 미디어아트 관람시설, 멀티스튜디오 기술을 접목한 체험 공간 등 종합예술 공간으로 꾸며지며 인천관광공사 사무소도 이곳으로 이전한다.

김종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찾고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