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의회의 지난 2일 환경의 날을 사흘 앞두고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통해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시흥시의회 의원 16명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인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5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등 탄소 중립 실천 약속을 적은 종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메시지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중립 실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의원발의를 통해 ‘시흥시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시흥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시흥시 물 환경 보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에 앞장서고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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