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제8대 이사장에 최봉환(65) 전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 부사장이 24일 임명됐다.
최봉환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도공 부사장, 공공포럼 공공기관협의회 의장, 길사랑장학사업단 대표이사, ㈜SPC삼립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79년 도공에 입사해 35년간 주요 보직을 거치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공공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부터는 비영리사단법인 ‘둥지’의 비상임 이사로서 해외입양인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최 이사장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콘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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