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사진)이 국내 전시컨벤션센터로 구성된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는 코엑스, 킨텍스 등 15개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원으로 가입, 운영되고 있는데 2004년 창립 이래 기초지자체 소재 중소형 전시컨벤션센터가 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이필근 이사장은 “내년부터 예정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센터 개관이 우리 MICE 산업의 새로운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형-중소형 센터 간 상생의 협력 모델을 만들고 지역별 전시컨벤션센터가 도시브랜드 제고와 경제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위해 관련 정부와 협단체와 소통, 공동의 노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래 기자yr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