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추천 328명 참가…'그림으로 이웃 사랑 실천'
▲ 김포시 괸내 30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328명의 학생들이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사진제공=김포우리병원

김포우리병원이 주최하는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관내 30개 초등학교에서 추천한 32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병원 심사를 통해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인 최고상인 '우리상'과 김포우리병원장상인 '사랑상', '희망상', '나눔상', '지도교사상'을 선정해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 수상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상작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병원 내 전시를 거쳐 병원 달력으로 제작된다.

2002년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은 매년 개원을 기념해 2012년부터 그림을 통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후 그림그리기 대회와 초·중·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 사업과 저소득층 방과후 공부방, 부모 교육 및 경기꿈의대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