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모인 「우리동네, 골목길놀이터」 대학생 서포터즈‘상상Bridge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골목길놀이터」 대학생 서포터즈는 인천 중구 지역 내 아동에게 안전한 놀이거리 제공 및 건전한 놀이 문화를 형성해나가기 위해 공개모집을 거쳐 1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약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우리동네, 골목길놀이터」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개항동, 신흥동 일대에서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놀이 활동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연간 250명 정도가 참여하는 지역 내 놀이터이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시점에 중구 지역 내 아동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모인 상상Bridge 6기 대원을 환영하며, 앞으로 안전한 놀이 공간과 다양한 놀이거리 제공을 통해 놀이 문화를 점차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