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남측 광장 직거래장터 개장
11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키로

농협 인천본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상생할 수 있는 '인천농협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11월3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31일 개장 행사에는 이강영 인천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윤환 계양구청장, 조영덕 인천시농업기술센터장, 이병권 계양농협 조합장, 최영민 부평농협 조합장, 홍순철 인천축산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우리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앞장섰다.

직거래장터는 농·축협, 농가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쌀, 잡곡, 과일, 채소, 인삼, 순무, 버섯, 화훼, 축산 등의 판매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농업인 우선참여로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 “지역주민들과 농업인들이 오랫동안 함께해 온 직거래장터인 만큼 농업인의 농산물 제값받기와 더불어 소비자가 저렴하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