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지난 4일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조기등록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급받은 인센티브와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대시장 화재 피해는 시장 내 점포 205개소 가운데 47개소가 소실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피해 규모 등에 대한 소방서의 조사는 진행 중에 있다.
 
임정희 센터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현대시장 화재로 상처받은 상인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위해 직원 모두 현대시장에서 장보기 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현대시장 피해 상인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도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