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마을어울림센터에서는 지난 14일(화)부터 28일까지 서로돌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센터)<br>
서창마을어울림센터에서는 지난 14일(화)부터 28일까지 서로돌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센터)

서창마을어울림센터(남동구 서창2동 소재, 이하 센터)는 2023년도 서로돌봄활동가 양성교육을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활동이다. 즉, 마을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말벗이 되어주고 일상생활지원도 하며 외출 시에는 이동하는 일 등을 지원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느 주민은 “서창동에 이런 활동이 있어서 좋다”며 “꼭 필요한 일로 생각하고 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서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이하 만수복지관) 전길환 관장은 “이웃을 돌보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서창2동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남동구청과 만수복지관에서 공동운영한다.

/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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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마을어울림센터, 계속되는 서로돌봄서비스 서창마을어울림센터(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소재, 이하 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로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웃이 이웃을 돌모는 마을공동체활동이다.활동가들은 서창동 관내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일을 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말벗과 외출을 돕는 일이다. 또한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해 디지털 문해도 돕는다. 이 활동에 참여한 어떤 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만나면서 몰랐던 이웃의 상황을 알게 됐다”며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서창마을어울림센터, ‘서로돌봄 활동가’ 모집 서창마을어울림센터(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소재, 이하 센터)에서는 ‘서로돌봄 활동가’를 모집 중이다.‘서로돌봄’이란 갑자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또는 추가적인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또한 안부를 묻고 가사활동이나 신체활동에 도움을 제공해 일상을 돕는 일이다.필요 시 사회서비스로 연계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돕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자 중 경력단절인 자들, 또는 이에 관심이 있는 서창동 주민을 활동가로 양성한다. 교육수료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