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사업본부장에 김종환(사진) 전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을 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투자유치 전략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신임 김 본부장은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7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14년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투자유치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 본부장은 인천경제청 첨단기업팀장 재직 당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청라 Vehicle 클러스터, 영종 Aviation 클러스터라는 지구별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미국과 유럽에 대한 IR전략을 강화했다.
또 교보-IBM 데이터센터 유치, 대한항공-보잉사의 항공기 조종사 훈련센터 및 Pratt&Whitney사의 항공MRO사업 등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본부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선봉장으로서 인천 경제발전과 IFEZ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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