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의사항 관련 토론
자문위 설치 의견 제시도
▲ 지난달 28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의용 소방대원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가 인천지역 의용 소방대원의 운영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신영희(국·옹진)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은 지난달 28일 시의회 별관에서 도서 지역을 담당하는 소방서 의용 소방대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는 허식 의장과 한민수 운영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의용 소방대원 직책 임명 기준과 정원 규정 변경 사항을 포함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건의사항인 도서 지역 의용 소방대원 구조 장비 도입, 장학금 지급 금액 상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자문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각 지역 의용 소방대원은 봉사 정신으로 소방 업무를 보조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의용 소방대원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회 설치, 장학금 지급 금액 향상 등이 필요하다”며 “시의회가 나서서 의용소방대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