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정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주민행복센터에서 일자리 수행기관인 동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와 함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실시된 발대식에는 여러 내빈과 수행기관 관련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616명(공익형 2,101명, 시장형 165명, 사회서비스형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축사, 근무복 수여식, 참여자 선서, 통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정희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훌륭한 경륜과 지혜가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동구 관내에는 3개의 수행기관(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동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문화센터)이 있다.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