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본부(본부장 최용진)는 지난해 31일 인천시로부터 대기오염물질 감축 기여 성과를 인정받아 'Blue Sky 협의회' 참여 사업장 중 1개 社에 부여하는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인천발전본부는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발전, 정유사 등 대규모 사업장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Blue-Sky 협의회'에 적극 참여하여 분기별로 대기 환경개선 이행 계획과 실적을 보고하고, 자발적 대기오염 감축 목표를 설정하여 매년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해 왔다.

대표적인 추진 성과로는 복합 1,2호기에 총 18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 친환경 연소버너(PMP버너, Pre-Mixed Pilot Burner)와 신형연소실을 적용하여 연간 90톤의 질소산화물을 감축한 사례가 있다.

또한, 복합 2,3호기 탈질설비 개선 및 복합 3호기 신규 고효율 촉매 교체를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법적 기준 대비 70% 이상 저감하여 낮게 배출하고 있다.

인천발전본부 최용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인천발전본부는 환경설비 투자 및 최적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감축과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 등을 적극 시행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친환경 녹색발전소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