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유인택(67)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30일 임명됐다.
유인택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국내 최초 문화콘텐츠 벤처캐피탈인 아시아문화기술투자㈜에서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원장,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 단장, 동양예술극장 대표를 지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회 위원,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인택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간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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