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공연 통합 발표회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게 하지' 공연이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 원픽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 밴드 단원과 지역사회 다양한 밴드 동아리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함으로써 사회통합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의 몽땅밴드,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소리여행 밴드, 금옥중 밴드 동아리 하나비, 시각장애인 듀오 데이스윗 모두 4개 밴드와 동료, 가족 등 150여 명이 출연하거나 관객으로 참여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