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장려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들이 장려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인천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공단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적 발표대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깨끗한 인천만들기’라는 주제로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운영 실적을 발표하였다.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포터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순환 실천,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뉴스 제작 등 시민들의 시선으로 직접 제작한 영상과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인 공단과 미디어전문교육기관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과 미디어를 접목한 우수한 시민 협력사업으로의 성과를 인정받아 눈길을 끌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단체, 학회 등과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2023년도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 운영은 한층 더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포터즈는 오는 6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실에서 2022년도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며, 2023년도 서포터즈는 1월에 모집 예정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