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2일까지 신청 접수
인천광역시.

인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공공기관의 직무를 체험할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11월23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2021년 1월~2022년 7월)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다.

모집인원 전체 250명 중 75명(30%)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2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2월6일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이뤄진다. 추첨 시 선발과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에 한해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3년 1월5일~ 1월30일까지(실근무 16일)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2023년 최저시급인 9620원을 적용해 141만414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2023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만1123원을 적용해 163만5080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 및 인천시청 자치행정과(032-440-2494)로 문의하면 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