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오션센트럴비즈 투시도. /사진제공=골드랜드제이앤제이

골드랜드제이앤제이는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87-2번지(포승2일반산단)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평택 오션센트럴비즈가 성황리 분양중이라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연면적 약 24만㎡ 규모에 지하 2층~지상 40층, 2개 동으로 지어지며,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최대 규모 항만복합지원시설’로 인증을 받았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는 제조형, 스마트형, 업무형 등 각각의 업무유형에 맞춘 사무공간을 갖춰 다양한 기업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제조형 공장이, 지상 5층~39층에는 섹션형과 스마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맞춤형 특화설계도 도입했다.

층고가 최대 6.9M 높이로 시공돼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며,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동시에 적용해 각 사업장에서 물류 상차와 하역이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입지도 뛰어나다.

인근에 자동차 미래산업을 이끌 평택 자동차 클러스터(예정)가 위치하며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갖춘 경기 자유구역 평택포승 BIX와 인접해있다.

평택포승 BIX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204만6000㎡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 12월 사업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화학·기계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고 최근에는 6억7600만달러 규모로 이케아코리아 등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유치됐으며, 현대모비스가 350억을 투자해 전기차 핵심부품 공장도 짓기로 하면서 주목도는 더욱 커지고 있다.

대규모 물류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10만2000㎡ 규모의 이케아 복합물류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투자금액만 1497억원에 달하는 ‘평택포승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평택 오션센트럴비즈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을 포함하여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등 서부권 핵심 광역고속도로가 위치해 수도권 서남부권 및 충청권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평택 오션센트럴비즈의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마련돼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