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강호 고양시 백마중학교가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백마중은 지난 5~18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2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마중은 인천의 강호 부평동중을 결승에서 만나 1대 0으로 꺾고 저학년부 의림 그룹에서 우승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118개 팀(고학년 70개팀, 저학년 48개팀) 350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출전했다.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수많은 축구 꿈나무를 발굴했다.
저학년부 의림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은 고학년부 청풍그룹에서도 소년체전 우승팀인 서울의 강호 문래중을 꺾는 등 선전하며 3위에 올랐다.
추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은 이번 대회 최우수(MVP) 선수로 윤지호, 수비 상 한재원, 골키퍼상 김규인이 각각 선정했다.
또 대회 최우수 지도자로 김진수 감독과 우수지도자로 허인무 코치를 선정됐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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