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아이파크 시티 항공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마지막 퍼즐’이 이달에 완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 7000세대에 이르는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시티로 조성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아파트를 비롯해 주거형 오피스텔과 필지, 그리고 근린생활용지, 주차장용지, 의료용지 등을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수원시 권선지구 F1블록과 F2블록에 나눠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단지・12단지’로 공급된다. F1블록은 지하 4층~지상 13층, 4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08실 규모이며 F2블록은 지하 4층~지상 13층, 4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21실 규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권선지구 C8블록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필지는 총 155개 필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1단지 24개 필지(점포겸용 단독주택)를 비롯해 2단지 56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3단지 54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 4단지 51개 필지(점포겸용/일반 단독주택용지)로 아이파크 타운 1단지 및 2~4단지로 각각 명명돼 분양된다.

이와 별도로 근린생활용지는 권선지구 G1블록 2924㎡, G2블록 3639㎡ 등 총 6563㎡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주차장용지는 M1블록 4849㎡, M2블록 1188㎡ 등 총 6037㎡ 규모로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의료용지는 P1블록 5660㎡가 공급된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다주택 여부,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거주의무기간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의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지는 만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겐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 단지이며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도 주변에 형성돼 있다. /수원